산업부, 기업 보안 지원 강화…“기술유출 선제 차단”
||2026.02.11
||2026.02.11

정부가 기업의 기술유출을 선제 차단하기 위해 산업기술 및 국가핵심기술 보유기관을 대상으로 기술보호 전문컨설팅과 보안설비 구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산업통상부는 12일 '2026년도 기술보호 전문컨설팅 및 보안설비 구축 지원사업'을 공고한다.
기술보호 전문컨설팅 지원사업은 보안전문가가 기업 현장을 방문해 보안상 취약점을 진단하고 대응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올해는 단기 보안컨설팅 30개사, 중기 보안컨설팅 13개사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단기 컨설팅은 2~3일간 비상주 방식으로 진행되며, 중기 컨설팅은 보안전문가가 5일간 기업에 상주해 관리적·물리적·기술적 보안 전반에 대한 심화 진단과 개선방안 수립을 지원한다.
보안설비 구축 지원사업도 병행 추진된다. 국가핵심기술 보유기관을 대상으로 CCTV, DRM 등 기술적·물리적 보안설비 구축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3월 4일 본공고를 통해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지원 유형은 기업 수요에 맞춘 '수요맞춤형'과 보안컨설팅과 연계한 '컨설팅 연계형'으로 나뉜다.
산업부는 국가 간 기술 확보 경쟁이 격화되는 상황에서 기술유출이 개별 기업을 넘어 국가 산업경쟁력을 위협하는 문제로 작용하고 있다고 보고, 기술보호 지원사업의 규모와 대상을 지속 확대 중이다.
안영국 기자 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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