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美 LA 물류센터 3차 증설… 총 6천평 확보
||2026.02.11
||2026.02.11
한진이 이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지역의 물류(풀필먼트) 인프라를 증설하며 LA 지역 내 총 6000평 규모의 인프라를 확보하게 됐다.
한진은 2025년 5월 가동을 시작한 LA 2호 풀필먼트 센터의 면적을 기존 대비 두 배로 확장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증설은 최근 북미 내 K-뷰티 수요 폭증에 따른 물동량 증가를 선제적으로 수용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확장을 통해 2호 센터는 9500제곱미터(㎡, 2874평) 규모의 운영 면적을 확보하게 됐다.
이로써 한진이 LA 지역에서 운영하는 풀필먼트 센터의 총 면적은 2만㎡(6050평) 을 넘어섰다. 이는 국제 규격 축구장 3개가량에 달하는 규모다. 한진은 2022년 1호 센터(약 1만 600 ㎡) 개설 이후 2024년 증설과 2025년 2호 센터 신규 오픈까지 이어가며 현지에서 공격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
운영에서도 혁신을 지속하고 있다. 한진은 물류 로봇 ‘로커스’(Locus)를 활용한 자동 피킹(Picking) 시스템과 자체 개발 패킹 키오스크를 도입해 운영 효율을 높였다. 더불어 로봇이 최적의 동선으로 이동하고 숙련된 작업자가 배치되는 협업 체계를 구축해 오배송률을 낮추고 처리 속도를 높였다.
한진 관계자는 “K-브랜드에 대한 글로벌 수요 증가에 맞춰 안정적인 통합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3차 확장을 진행했다”며 “한진의 독보적인 물류 역량을 바탕으로 K-브랜드들이 글로벌 현지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성은 기자
sele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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