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맵모빌리티, 설 정체 "13일 오후·17일 오전" 최대
||2026.02.11
||2026.02.11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티맵모빌리티가 이번 설 귀성·귀경 교통 혼잡 시간대를 예측해 공개했다. 티맵모빌리티와 SK텔레콤은 명절 기간 이동 빅데이터를 분석해 서울-광주·부산·대전·강릉 구간의 일별·시간대별 소요 시간 예측치를 11일 발표했다.
설 연휴가 14일부터 18일까지 이어지면서 귀성은 연휴 전날인 13일 오후부터 시작되고, 귀경은 설 당일인 17일 절정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귀성길 교통은 13일 오후 3~5시 사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부산 구간은 6시간2분, 서울-강릉 구간은 3시간34분이 걸릴 전망이다. 서울-광주 구간은 4시간40분, 서울-대전 구간은 3시간40분이 소요돼 모두 평시보다 1시간 안팎 더 걸린다. 연휴 시작 전 미리 고향을 찾아 여유롭게 연휴를 즐기려는 수요가 집중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15일도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정체가 이어진다. 서울-부산 구간은 최대 6시간2분, 서울-광주 구간은 5시간, 서울-강릉과 서울-대전 구간은 3시간19분으로 평소보다 20~30분가량 더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13일 0~7시, 14일 0~4시, 14일 20시~15일 4시 등 심야·새벽 시간대는 비교적 평시 수준의 흐름을 보일 전망이다.
귀경길은 17일 오전 7시부터 본격화돼 오전 10시 정점에 달한 뒤 오후 8시까지 정체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서울 구간은 8시간53분이 걸려 평소 대비 2배 가까이 늘어난다. 광주-서울 구간은 6시간45분, 강릉-서울과 대전-서울 구간은 각각 4시간30분 내외가 소요될 전망이다. 설날이 연휴 후반이라 귀경 수요가 연휴 후반에 집중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역귀경길도 17일 가장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17일 오전 서울에서 출발할 경우 서울-부산 구간은 최장 7시간 이상, 서울-광주는 약 5시간, 서울-대전은 약 3시간30분이 소요돼 양방향 모두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은 비교적 안정된 흐름을 보이지만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일부 구간에서 간헐적 정체가 발생할 전망이다.
티맵모빌리티는 이번 설 연휴부터 고속도로 휴게소 화장실 혼잡도 정보를 티맵 앱에서 제공한다. 죽전휴게소(서울 방향), 하남드림휴게소(상·하행 통합), 여주휴게소(강릉·서창 방향)를 대상으로 한다. 무료 개방 주차장 안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반영, 신규 개통 도로 정보 반영, 버스전용차로 운영 구간 현황, 임시 갓길 주행 허용, 복잡 교차로 이미지도 개선 등 교통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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