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 100% 위협에도…대만 “반도체 공급망 美 이전 불가”
||2026.02.10
||2026.02.10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대만이 미국의 반도체 공급망 이전 요구에 대해 불가능하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10일(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정리쥔 대만 부총리는"수십 년간 구축된 반도체 생태계를 단순히 이동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 발언은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이 대만 반도체 공급망의 40%를 미국으로 이전해야 한다고 주장한 데 대한 공식 반응이다.
대만은 미국과의 무역 협정에서 자국 기업이 2500억달러를 직접 투자하고, 미국 내 생산능력 확대를 위해 2500억달러의 신용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미국은 대만산 반도체의 무관세 수출 쿼터를 확대하기로 했으나, 미국 내 생산을 늘리지 않는 대만 기업에는 100% 관세가 부과될 가능성이 크다.
대만 당국은 이미 TSMC의 해외 공장이 대만 내 최신 기술보다 최소 두 세대 뒤떨어진 기술을 사용하도록 하는 ‘N‑2 규칙’을 시행하고 있다. 미국 상무부는 정리쥔 대만 부총리의 발언에 대해 즉각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고객님만을 위한 맞춤 차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