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모, 美 내슈빌서 감독관 없는 로보택시 시험 주행
||2026.02.10
||2026.02.10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운영하는 자율주행 기업 웨이모(Waymo)가 내슈빌에서 안전 감독관이 없는 완전자율주행 차량 테스트를 시작했다.
9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웨이모는 수개월간 내슈빌에서 자율주행을 시험해 왔으며, 올해 리프트(Lyft)와 협력해 로보택시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초기에는 웨이모 앱을 통해 차량을 호출할 수 있으며, 이후 리프트 앱에서도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리프트는 자회사 플렉스드라이브(Flexdrive)를 통해 차량 유지보수, 충전 인프라 및 차량 준비 작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웨이모는 미국 내 로보택시 상용 서비스를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현재 애틀랜타, 오스틴, 로스앤젤레스, 마이애미,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 피닉스에서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댈러스·휴스턴·샌안토니오·올랜도에서는 운전자 없는 테스트 차량을 운행하고 있다.
신규 시장 진출 시에는 소규모 차량을 먼저 투입해 수동 운전으로 도시를 매핑한 뒤, 안전 감독관이 탑승한 상태에서 주행 테스트를 진행한다. 이후 직원들이 차량을 호출하는 내부 테스트를 거쳐 로보택시 서비스를 정식 출시하는 방식이다.
자율주행 상용화가 확산되는 흐름 속에서, 이번 테스트 결과가 향후 서비스 확장 속도를 가늠할 지표가 될 전망이다. 업계는 운전자 없는 주행의 안정성 검증과 함께, 실제 운영 단계에서의 대응 체계가 얼마나 빠르게 자리 잡는지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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