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 개발자 요금 폭탄 오나…API 요금 체계 전면 변경
||2026.02.10
||2026.02.10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엑스(X, 구 트위터)가 개발자 API 요금 체계를 개편하며 사용량 기반의 새로운 요금제를 도입한다.
9일(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X는 개발자 API 요금제를 기존 월정액제에서 사용량 기반 요금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개발자들은 월 200달러(약 29만1800원) 또는 5000달러(약 729만6000원)의 고정 요금을 내는 대신, 사전에 구매한 크레딧을 API 호출량에 따라 차감하는 방식으로 서비스를 이용하게 된다.
X는 2023년 2월 트위터 API v2와 v1.1의 무료 제공을 종료하고 유료 플랜을 도입했다. 이후 2025년 10월부터 사용량 기반 요금제를 클로즈드 베타로 운영해왔으며, 이번에 이를 정식 출시했다. 새 요금제에서는 동일한 데이터를 반복 호출할 경우 비용이 늘어날 수 있으나, X는 중복 과금을 방지하는 기능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예외적인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은 남아 있다.
또한 크레딧 잔액이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지면 자동으로 충전하거나, 청구 주기별 지출 한도를 설정해 비용 초과를 방지하는 기능도 함께 제공된다.
한편, 공익성이 높은 애플리케이션은 여전히 무료로 확장된 API 접근 권한을 받을 수 있다. 기존 무료 요금제를 이용하던 개발자는 사용량 기반 요금제로 전환 시 10달러(약 1만4600원)의 크레딧을 지원받는다. 월정액제인 베이직 및 프로 요금제를 사용 중인 개발자 역시 필요에 따라 새 요금제로 전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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