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정부, 비트코인 매입 계획 없다…짐 크레이머 발언은 ‘허위’
||2026.02.10
||2026.02.10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비트코인 전략적 비축을 지시했지만, 실제 비트코인 매입 계획은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9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CNBC 진행자 짐 크레이머가 미국 정부가 비트코인을 대량 매입할 수 있다고 언급해 시장의 관심이 쏠렸지만, 해당 내용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해 비트코인과 기타 암호화폐를 위한 전략적 비축을 지시했지만, 이를 위한 법적·재정적 체계는 아직 마련되지 않았다. 연방정부는 현재 압수된 암호화폐를 매각하지 않고 비축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조정 중이며, 기존 법안에서는 이를 위한 별도 예산이 포함되지 않았다. 암호화폐 산업은 여전히 시장 구조 법안과 세금 규정 정비를 우선 과제로 두고 있다.
암호화폐 데이터 업체 아캄 인텔리전스(Arkham Intelligence)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현재 약 230억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보유 중인 것으로 추정된다. 트럼프 행정부는 세금 없이 비트코인을 보유할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시나 러미스 상원의원도 관련 법안을 추진 중이지만 진전은 없는 상태다. 반면, 일부 주정부는 자체적으로 비트코인 비축을 위한 예산을 마련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현재로서는 연방 차원의 신규 매입 근거가 확인되지 않은 만큼, 시장의 시선은 관련 법안과 예산 논의로 옮겨가고 있다. 주정부 차원의 비축 추진이 확산될지도 변수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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