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전기차 생산량 100만대 돌파했지만…독일이 더 앞섰다
||2026.02.10
||2026.02.10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이 지난해 104만대의 전기차(EV)를 생산하며 세계 3위에 올랐다. 중국이 1610만대의 전기차를 생산하며 1위를 차지한 가운데, 2위는 예상 밖의 국가가 차지했다. 바로 독일이다.
9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는 독일이 지난해 122만대의 전기차를 생산하며 미국을 넘어섰다고 전했다.
독일 자동차산업협회(VDA)에 따르면, 지난해 독일 자동차 생산량은 415만대로 2% 증가했으며, 이 중 30%가 전기차였다.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를 포함하면 전기차 비중은 40%로 늘어난다.
테슬라 모델 Y가 베를린-브란덴부르크 기가팩토리에서 조립되며 독일의 전기차 생산량을 끌어올린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또한 폭스바겐, 포르쉐, 메르세데스-벤츠 등 독일 브랜드의 생산량이 15% 증가하며 기록적인 성과를 냈다. 폭스바겐은 지난해 유럽에서 27만5000대의 전기차를 판매하며 테슬라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테슬라는 유럽 판매량이 27% 감소하며 23만8765대를 기록했다.
한편, 미국은 지난해 약 130만대의 전기차가 판매됐으며, 이는 유럽의 절반 수준이다. 미국 인구는 약 3억4000만명이지만, 독일은 8400만명, 유럽연합(EU)과 영국, 유럽자유무역연합(EFTA) 회원국을 포함하면 5억3000만명 이상이다. 인구 대비 전기차 생산량에서도 미국은 유럽에 뒤처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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