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 지난해 영업익 77% 하락...올해 ‘확장·진화’로 반등 모색
||2026.02.09
||2026.02.09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데브시스터즈가 지난해 매출 성장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9일 데브시스터즈는 2025년 연간 매출 2947억원, 영업이익 62억원, 당기순이익 15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25%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77% 감소했다.
매출 성장은 핵심 타이틀 쿠키런 킹덤 수익 확대와 쿠키런 카드 게임 북미 진출 성공이 견인했다. 특히 쿠키런 킹덤은 지난해 매출 규모가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해외 매출 역시 전년 대비 59% 증가했으며 전체 매출 비중은 72%까지 확대됐다.
다만 수익성은 악화됐다. 4분기에는 매출 587억원, 영업손실 126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지적재산권(IP) 문화적 확장과 쿠키런 킹덤 5주년 마케팅 비용 증가 신규 프로젝트 개발 인건비 확대 등이 손실 폭을 키웠다고 설명했다.
데브시스터즈는 올해 키워드로 '확장'과 '진화'를 제시하고 실적 반등에 나선다.
우선 3월 말 실시간 배틀 액션 게임 '쿠키런 오븐스매시'를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한다. 하반기에는 캐주얼 장르 신작 '프로젝트 CC'를 선보일 예정이다. 2029년 공개를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 N' 등 신작 라인업도 강화한다.
IP 확장도 지속한다. 쿠키런 유니버스를 본격 가동해 게임 간 세계관을 연결하고 오프라인 팬 페스티벌과 팝업 스토어 등을 통해 글로벌 팬덤을 강화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올해 신작 개발 및 IP 사업 확대 등 미래 성장을 위한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라며 "확장과 진화를 중심으로 견고한 성장 기반을 확보하고 쿠키런을 글로벌 슈퍼 IP로 도약시킬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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