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고용부, 노정 운영협의체 발족… “정기적 소통 창구 마련”
||2026.02.09
||2026.02.09
한국노총과 고용노동부가 부대표급 운영협의체를 발족했다. 지속적인 노동정책 교섭과 소통 창구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류기섭 한국노총 사무총장과 권창준 고용노동부 차관은 9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만나 협의체 출범에 합의했다.
노정협의체는 노동계와 주요 노동정책 전반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나누기 위한 기구다. 현장 적합성과 정책 수용성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한국노총 노정협의체는 매월 고용노동부 노동정책실장과 한국노총 사무처장 등이 참여하는 실무협의체를 운영한다. 분기별로는 부대표급 운영협의체를 개최할 계획이다.
고용노동부는 한국노총뿐 아니라 민주노총, 한국경총과도 정례 실무협의체를 운영 중이다. 향후 민주노총, 한국경총과도 부대표급 운영협의체를 순차적으로 발족할 방침이다.
류기섭 한국노총 사무총장은 “협의체가 실질적인 제도 개선과 노동자 삶의 진전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노조를 정책 파트너로 존중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창준 고용노동부 차관은 “노동계와 경영계와 진솔하게 의견을 나누며 정책 완성도를 높이겠다”며 “노사정 사회적 대화로 이어지는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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