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日 다카이치에 “압승을 축하…‘힘 통한 평화’ 의제에 성과 있길”
||2026.02.09
||2026.02.09
일본 총선에서 자민당이 압승을 거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민당을 이끄는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다.
8일(현지 시각)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을 통해 “그녀는 매우 존경받고 인기 많은 리더”라면서 “다카이치 총리와 자민당의 압승을 축하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총선을 치르기로 한 사나에의 대담하고 현명한 결정이 큰 성과를 거뒀다”면서 “당신과 당신의 연합(자민당-일본유신회 연립여당)을 지지한 것은 내 영광”이라고 밝혔다.
앞서 다카이치 총리는 지난달 정기국회 첫날 중의원(하원)을 해산, 조기 총선 승부수를 던지며 의석 확보에 나선 바 있다. 이번 선거로 자민당과 연립 여당 일본유신회가 얻은 의석 수는 각각 316석, 36석으로 개헌안 발의선인 310석을 훨씬 웃돌게 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카이치 총리에 “당신의 보수적인 ‘힘을 통한 평화’ 의제를 이행하는 데 위대한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면서 “그런 열의를 갖고 투표한 훌륭한 일본 국민은 항상 나의 강력한 지지를 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무력 행사의 영구 포기 등을 담은 일본 헌법 9조에 대한 개정으로 자위대를 헌법에 명기, 일본을 ‘전쟁 가능 국가’로 전환하려는 다카이치 총리의 행보에 힘을 실은 발언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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