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인하가 전부 아니다…‘비트코인 강세장 변수’ 봤더니
||2026.02.09
||2026.02.09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비트코인이 기준금리 동결 기조 속에서도 상승 흐름을 보이면서, 이를 새로운 강세장의 신호로 해석하는 분석이 나왔다.
7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제프 박 프로캡 파이낸셜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완화적 정책이 비트코인 강세의 필수 조건이 아닐 수 있다"며 "금리 인상에도 상승하는 '긍정적 금리 시나리오'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과거 비트코인은 금리 인하나 양적 완화(QE) 정책이 시행될 때 강세를 보였지만, 박은 "완화적 정책이 오히려 강세장의 촉매가 아닐 수 있다"며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금리 인상 속에서도 상승한다면 이는 비트코인이 진정한 가치 저장 수단으로 자리 잡았음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는 '위험 없는 금리' 개념을 흔드는 시나리오다. 박은 "달러 패권이 약해지고 기존 수익률 곡선이 재편될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며 "연준(Fed)과 미국 재무부의 관계가 불안정해지면서 기존 금융 시스템이 흔들리고 있다"고 경고했다. 암호화폐 예측 플랫폼 폴리마켓(Polymarket)에서는 2026년 연준이 세 차례 금리 인하를 단행할 확률을 27%로 보고 있다.
시장에서는 완화적 정책 없이도 비트코인 강세가 이어질지 주목하고 있다. 다만 금리 경로와 달러 흐름 등 거시 변수 불확실성이 큰 만큼 변동성 확대 가능성도 남아 있다. 투자자들은 향후 연준의 정책 신호가 비트코인 수급에 미칠 영향을 살피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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