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상반기 전기차 1천463대 보급… ‘기후 안심도시’ 속도
||2026.02.08
||2026.02.08
안양시가 탄소중립 실현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상반기 전기차 보급사업에 나선다.
특히 올해는 청년, 다자녀가구, 소상공인에게 혜택을 집중하는 ‘핀셋 지원’이 핵심이다.
8일 시에 따르면 146억원을 들여 상반기 전기차 보급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3일부터 접수를 시작했다.
물량은 전기승용차 1천350대, 전기화물차 105대, 전기승합차 8대 등 1천463대 규모다.
시는 구매자별 특성에 맞춘 추가 보조금 혜택을 대폭 강화했다.
우선 18세 이하 자녀를 둔 가구에는 자녀 수에 따라 2자녀 100만원, 3자녀 200만원, 4자녀 이상 최대 300만원 등을 지원한다.
19~34세 청년이 생애 첫 차로 전기차를 선택하면 국비 지원액의 20%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내연기관차에서 전기차로 전환하는 시민을 위한 혜택도 마련됐다.
기존 차량을 3년 이상 소유하다 매매·폐차 후 전환하면 최대 130만원의 ‘전환지원금’을 추가 지급한다.
생계형 운전자를 위한 지원도 파격적이다.
전기택시 구매 시 400만원(국비 250만원·시비 150만원)을 추가로 지원하며 소상공인과 차상위 계층이 화물차를 구매하면 국비 지원액의 30%를 더 얹어준다.
시는 지난해도 138억원을 들여 전기차 1천735대를 보급해 시민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시는 올해 지원 규모를 더욱 확대하고 친환경차 대중화 시대를 선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 일상에 도움이 되는 친환경 교통 정책을 발굴해 ‘기후 안심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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