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링 믹스더블 김선영-정영석, 5연패 뒤 미국 잡고 첫 승
||2026.02.08
||2026.02.08
컬링 믹스더블의 김선영(강릉시청)-정영석(강원도청) 조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라운드로빈에서 5연패 후 미국을 상대로 첫 승을 거뒀다.
김선영-정영석은 7일(현지 시각)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의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컬링 믹스더블 라운드로빈 6차전에서 코리 티시-코리 드롭킨(미국)에게 연장전에서 한 점을 따내며 6-5로 이겼다. 그 전까지 김선영-정영석은 스웨덴, 이탈리아, 스위스, 영국, 체코에 5연패를 당했다.
김선영-정영석은 한국 선수로는 2018년 평창 대회의 장혜지-이기정 이후 8년 만에 올림픽 믹스더블 종목에 출전했다.
미국의 티시-드롭킨은 2023년 강릉에서 열린 믹스더블 세계선수권대회 우승팀이다. 이번 대회 앞선 5경기에서 4승 1패를 거둬 10개 팀 중 상위권이었다.
김선영-정영석은 이들을 상대로 1엔드와 2엔드에 1점씩 따내며 앞서 나간 뒤 근소한 우위를 이어갔다. 7엔드에서 5-2로 벌려 승기를 잡는 듯했지만, 8엔드에 3점을 한 번에 내주며 연장전으로 갔다.
다만 메달을 가리는 준결승 진출은 사실상 어려워졌다.
컬링 믹스더블은 혼성 2인조 경기이다. 10개 팀이 출전해 라운드로빈 방식의 예선을 치러 상위 4개 팀이 준결승에 진출, 최종 순위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영국이 7연승으로 4강 진출을 확정했고, 이미 4승을 거둔 팀이 3개 팀 더 있다. 1승 5패의 한국은 체코와 공동 최하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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