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에레보르, 트럼프 2기 첫 신규 은행 승인 획득
||2026.02.08
||2026.02.08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두 번째 임기에서 처음으로 신규 은행이 승인됐다. 암호화폐 전문 스타트업 에레보르 은행이 미국 전역에서 영업할 수 있는 허가를 받았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월스트리트저널(WSJ)을 인용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에레보르는 약 6억3500만달러 자본을 보유하고 있으며, 실리콘밸리 은행 붕괴 이후 금융서비스에서 소외된 스타트업, 벤처기업, 고액 자산가를 주요 고객으로 삼을 계획이다. 앤드리슨 호로위츠, 파운더스 펀드, 럭스 캐피털, 8VC, 엘라드 길 등 실리콘밸리 유력 투자자들이 지원하는 이 은행은 오큘러스 공동 창립자인 팔머 럭키가 이사회에 참여하지만, 경영에는 관여하지 않을 예정이다.
에레보르는 AI, 로보틱스, 우주산업 등 첨단 기술 기업들을 대상으로 전문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며, 블록체인 기반 결제 시스템을 도입해 24시간 거래가 가능한 금융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암호화폐 보유자산이나 비상장 주식을 담보로 한 대출, AI 반도체 구매 금융 지원 등도 추진 중이다.
에레보르는 럭스 캐피털이 주도한 3억5000만달러 투자로 기업가치가 40억달러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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