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S, 자체 레이어2 개발 중단하고 이더리움 메인넷에 집중...왜?
||2026.02.07
||2026.02.07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이더리움네임서비스(ENS)가 차세대 프로토콜인 ENSv2를 이더리움 메인넷에서만 운영하기로 하고 2년 넘게 준비해온 자체 레이어2 솔루션 네임체인(Namechain) 개발을 중단했다고 더블록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닉 존슨 ENS 공동 창업자 블로그를 통해 “이더리움 확장 속도가 우리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빨라졌다”며 “ENS는 가장 강력한 인프라를 갖춘 이더리움과 함께 간다”고 밝혔다.
ENS는 2024년 영지식(ZK) 롤업 기술을 활용한 자체 레이어2인 네임체인을 통해 .eth 네임 등록, 갱신, 업데이트 비용을 줄이고자 했으나, 최근 이더리움 가스비가 1년 새 99% 하락하고, 가스 한도가 2025년 기준 30M에서 60M으로 증가함에 따라 메인넷 사용 경제성이 높아졌다고 보고 있다.
닉 존슨은 “이전에는 ENS 트랜잭션이 수십 달러에 달했지만, 이제는 복잡하고 부담스러운 레이어2 운영 없이도 충분한 성능을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더리움을 공동 창업한 비탈릭 부테린이 최근 ‘롤업 중심’ 확장 전략에서 후퇴한 것과 맞물려 주목된다. 부테린은 레이어2 탈중앙화 한계와 레이어1이 예상 밖으로 성장하는 것을 언급하며 확장 로드맵 수정 의사를 밝혔다.
ENS는 ENSv2에서 다양한 이더리움 가상머신(EVM) 체인에서 .eth 주소를 등록할 수 있는 기능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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