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독일 신뢰도 조사 꼴찌…中 테무보다 낮다
||2026.02.07
||2026.02.07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테슬라가 독일과 북유럽 브랜드 신뢰도 조사에서 최하위를 기록했다.
6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테슬라는 독일 ‘레퓨테이션&트러스트 2025’(Reputation&Trust 2025) 조사에서 30개 기업 중 30위, 즉 최하위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1~5점 척도에서 2.48점을 받아 ‘매우 나쁜’ 평가를 받았으며, 이는 중국 테무(2.76점), 네슬레(2.56점)보다도 낮은 점수다.
테슬라는 혁신 부문에서는 비교적 높은 점수를 얻었지만, 거버넌스와 기업 책임 부문에서는 최악의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의 정치적 발언과 반노조 행보가 브랜드 신뢰도 하락을 가속한 것으로 분석된다. 독일 내 공장 감축과 품질 논란까지 겹치며 소비자들의 불신은 더욱 커지고 있다.
북유럽 국가에서도 상황은 비슷하다. 테슬라는 스웨덴과 덴마크에서 3위, 핀란드에서 4위, 노르웨이와 에스토니아에서 5위를 기록하며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했다. 특히 스웨덴에서는 지난 2021년 3.88점에서 올해 2.43점까지 하락하며 지속적인 신뢰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테슬라는 미국에서도 신뢰도 위기를 겪고 있다. 지난해 5월 미국 브랜드 신뢰도 조사에서도 테무, 유나이티드헬스보다 낮은 평가를 받았다. 전문가들은 테슬라가 정치적 논란과 노동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 한 신뢰도 회복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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