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매출 늘었지만 美 관세로 영업익 13.1%↓
||2026.02.07
||2026.02.07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하이브리드 판매 호조로 매출은 증가했지만, 미국 관세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두 자릿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요타는 2025년 4~12월 연결 기준 매출이 38조876억엔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조1967억엔으로 13.1% 감소했다. 회사는 미국의 관세 부담이 수익성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도요타는 2025 회계연도(2025년 4월~2026년 3월) 연간 매출을 50조엔으로 전년 대비 4%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3조8000억엔으로 21%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이는 종전 전망치보다 영업이익은 4000억엔, 매출은 1조엔 상향 조정된 수치다.
환율 가정도 조정했다. 도요타는 엔·달러 환율 전망치를 기존 146엔에서 150엔으로 상향했다.
한편 도요타는 수익 구조 개선과 경영 체제 재정비를 위해 곤 겐타 집행임원 겸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했다. 사토 고지 현 CEO는 부회장으로 이동한다.
허인학 기자
ih.he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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