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 지나도 강추위… 7일 아침 최저 –17도, 전국 곳곳 눈 소식
||2026.02.06
||2026.02.06
입춘이 지났지만, 매서운 겨울 추위는 여전하다. 토요일인 7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권 강추위가 이어지고 제주도와 서해안, 일부 내륙에는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7도에서 영하 2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5도에서 영상 5도로 예년보다 낮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은 영하 15도에서 영하 5도로 낮고, 특히 경기 북부 내륙과 강원 내륙·산지 등은 영하 15도 이하의 강추위가 예상된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떨어질 전망이다.
현재 동해안을 제외한 중부 지방과 경북 중·북부 내륙 및 북동 산지, 전북 동부에는 한파특보가 내려져 있다.
하늘은 전국에 대체로 구름이 많다가 오전부터 점차 맑아질 것으로 보인다. 동해안은 흐리다가 오후에 맑아지고, 충청권·전라권·제주도는 종일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다.
제주도는 오전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해 오후에는 전라 서해안과 충남 서해안, 밤부터는 충남권 북부 내륙과 충북 중·남부, 그 밖의 전남권, 전북 남부 내륙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제주도는 새벽까지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전라 서해안은 오전에, 경기 남서부와 충남권, 전북, 경남 서부 내륙은 밤에 0.1㎝ 미만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달 6∼8일 사흘 동안 울릉도·독도 10∼40㎝, 제주도 산지 10∼20㎝(많은 곳 30㎝ 이상), 제주도 중산간과 동부 5∼15㎝, 제주도 해안 3∼10㎝의 눈이 예보됐다.
7∼8일 예상 적설량은 전북 서해안·남부 내륙과 광주·전남 서부 3∼8㎝(많은 곳 서해안 10㎝ 이상), 전남 북동부와 충남 서해안 1∼3㎝, 세종·충남 북부 내륙 1㎝ 안팎, 충북 남부와 전남 남동부 1㎝ 미만이다. 6∼7일에는 강원 중·남부 동해안과 경북 북부 동해안에 1㎝ 안팎의 눈이 내릴 전망이다.
또 서울과 일부 경기 내륙, 강원 동해안·산지, 일부 충청권, 전남 동부, 경상권에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다. 그 밖의 지역도 대기가 메마른 데다 바람도 강해, 산불과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5m, 서해 앞바다에서 0.5∼3.0m, 남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 것으로 예측된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1.5∼4.0m, 서해 1.0∼4.0m, 남해 1.0∼3.5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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