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시멘트 공장서 LNG 폭발 화재… 직원 11명 부상
||2026.02.06
||2026.02.06
6일 오후 경남 진주시의 한 시멘트 기둥 제조 공장에서 액화천연가스(LNG) 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공장 직원 11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화재는 이날 오후 3시 33분쯤 진주시 진성면 소재 공장에서 발생했다. 초기 폭발로 30대 남성 직원 1명이 중상, 10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다행히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이며, 공장에 있던 수십 명은 스스로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장에서 가스가 폭발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41대, 인력 163명을 투입해 약 2시간여 만인 오후 5시 49분쯤 진화를 완료했다.
폭발 충격으로 오후 3시 56분쯤 인근 야산으로 불길이 번졌으며, 산림당국은 인력 146명, 헬기 7대, 차량 38대를 동원해 약 1시간 만에 주불 진화를 마쳤다.
경찰은 당시 공장에서 시멘트 양생기에 열을 가하던 중 내부 압력으로 덮개가 날아가면서 인근 LNG 탱크를 충격, 폭발로 이어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및 폭발 원인, 재산 피해 규모 등에 대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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