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 하루 만에 26억5000만달러 청산…바닥 신호인가?
||2026.02.06
||2026.02.06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암호화폐 시장이 이틀 연속 거듭 폭락하며 24시간 동안 26억5000만달러 규모의 강제청산이 발생했다. 시장 분석에 따르면 단기 충격이 아닌 구조적 하락세가 지속되면서 추가 하락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특히 비트코인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며 10% 하락했다.
6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코인글래스(CoinGlass) 데이터 분석 결과, 장기 포지션이 22억달러를 차지하며 강제청산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유동성 부족, 투자 심리 악화, 연쇄 청산 압력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며, 2022년 FTX 붕괴 이후와 유사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은 하루 만에 1만달러까지 하락하는 등 변동성이 극심해졌고, 스트래티지 등 주요 암호화폐 투자 기업들도 손실 압박을 받고 있다. 그러나 기술 분석가 피터 브란트는 '비트코인 파워 법칙' 모델을 인용하며, 4만2000달러 최소 지지선이 유지될 가능성을 제시했다. 만약 이 수준이 지켜진다면 투자자들은 장기 하락을 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글래스노드(Glassnode)는 비트코인 항복 지수가 2년 만에 두 번째로 큰 폭으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강제 매도가 급증했다는 신호로, 시장 스트레스 지표로도 활용된다. 이런 대규모 청산은 시장 레버리지를 줄이고, 단기 변동성을 높이지만 장기적으로는 새로운 매수 기회를 만들 수 있다. 경제학자 다니엘 라칼레는 “비트코인 디레버리징이 강력한 투자 기회를 창출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암호화폐 시장이 반등할지 여부는 여전히 불확실하지만, 대규모 청산 후 시장 회복 가능성을 주목하는 투자자들도 늘어나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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