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장비 업체 시에나, 17년 만에 S&P 500 재입성
||2026.02.06
||2026.02.06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네트워크 장비업체 시에나(Ciena)가 17년 만에 S&P 500에 복귀한다.
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S&P 다우존스는 2009년 지수에서 제외된 시에나가 인사관리 소프트웨어 기업 데이포스(Dayforce)를 대체해 S&P 500에 다시 편입됐다고 밝혔다.
시에나는 고속 광섬유 네트워크용 제품을 판매하며, 2025 회계연도 매출의 약 18%는 특정 클라우드 제공업체에서, 약 11%는 통신 및 미디어 기업 AT&T에서 발생했다. 지난 1년간 시에나의 시가총액은 거의 3배 증가했다.
S&P 500 편입 기업은 보통 지수 반영 전후로 주가가 상승한다. 펀드 매니저들이 지수 구성과 일치시키기 위해 주식을 매수하기 때문이다. 2025년에는 앱로빈(AppLovin), 데이터독(Datadog), 도어대시(DoorDash), 로빈후드(Robinhood) 등이 S&P 500에 포함됐다.
시에나는 2001년 인터넷·통신 붐을 타고 처음 S&P 500에 편입됐지만, 2009년 비자(Visa)로 대체되며 제외됐다. 이번 재편입은 인공지능(AI) 인프라 수요 증가와 맞물린 결정이다. 게리 스미스(Gary Smith) 시에나 최고경영자(CEO)는 "AI 인프라 수요가 2026년 성장의 주요 동력이 될 것"이라며 매출이 24%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2011년 이후 가장 빠른 성장세다.
화요일 시에나 주가는 2001년 이후 최고가로 마감했으며, 네트워크 장비 대기업 시스코(Cisco)도 신기록을 세웠다. AI 용량 확충을 추진하는 기업이 늘면서 메모리와 광학 부품 공급이 부족하고 가격이 상승했다. 마크 그래프(Marc Graff) 시에나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주요 공급업체들과 긴밀히 협력해 필요한 공급을 확보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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