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데이터센터 서비스 점검 실시
||2026.02.06
||2026.02.06
[디지털투데이 이지영 기자] 토스뱅크가 더욱 견고하고 안정적인 금융 서비스 제공을 위해 데이터센터 핵심 인프라를 강화한다.
토스뱅크는 8일 오전 1시부터 8시까지 데이터센터 고도화를 위한 시스템 점검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출범 이후 토스뱅크가 1시간 이상 서비스 중단을 수반하며 진행하는 첫 대규모 작업이다.
이번 작업의 핵심은 서버 인프라 고도화를 통해 금융 안정성과 서비스 처리 역량을 강화하는 데 있다. 급증하는 트래픽에 보다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예기치 못한 IT 사고에도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기반을 정비한다.
그동안 토스뱅크는 '완전 이중화'(Active-Active) 데이터센터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해 왔다. 일반적인 금융권의 '주 센터-재해복구센터'(Active-Standby) 방식은 주 센터 장애 발생 시 백업 센터로 전환하는 구조로 이 과정에서 서비스 중단이 불가피하다.
토스뱅크는 두 개의 데이터센터를 동시에 가동해 트래픽을 처리한다. 천재지변이나 화재 등 비상 상황으로 한 곳이 셧다운되더라도 다른 센터가 즉시 서비스를 이어받아 중단 없이 운영되는 구조다.
점검이 진행되는 7시간 동안 모바일뱅킹 앱 접속과 이체 등 모든 금융 서비스는 일시 중단되며, 체크카드를 이용한 온·오프라인 결제도 제한된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이번 데이터센터 고도화는 1400만명 고객이 보다 안정적인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필수 작업"이라며 "점검 시간 동안 불편을 드리게 돼 송구하며, 신속하고 안전하게 마무리해 서비스 품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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