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퓨리오사AI와 손잡고 공공 AX 시장 공략
||2026.02.06
||2026.02.06
LG CNS가 퓨리오사AI와 손잡고 공공 인공지능 전환(AX) 시장 공략에 나선다. 양사는 인공지능(AI) 가속기 기반 인프라와 서비스를 공동 개발해, 토종 기술 중심의 소버린 AI 생태계 강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LG CNS는 5일 양사가 이번 협약을 통해 LG AI연구원 컨소시엄으로 참여 중인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내 협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LG CNS는 퓨리오사AI의 AI 가속기 RNGD(레니게이드)를 적용한 K-엑사원(EXAONE)을 기반으로 AI 서비스의 성능을 최적화하고 상용화해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퓨리오사AI는 안정적인 RNGD 공급과 함께 AI 가속기 관련 기술 지원을 담당한다.
이번 협력으로 LG CNS는 기업용 에이전틱AI 플랫폼 ‘에이전틱웍스(AgenticWorks)’ 구동 인프라에 퓨리오사AI의 AI 가속기를 적용해 기술 검증을 진행한다. LG CNS는 퓨리오사AI의 AI 가속기 기반 인프라를 통해 에이전틱AI 서비스의 전력 효율과 운영 효율을 동시에 높일 계획이다.
양 사는 AI 가속기 기반 서비스형 GPU(GPUaaS, GPU as a Service) 성능 최적화 기술도 실증한다. 양사는 AI 학습과 AI 서비스 운영, 추론 등 모든 단계에 AI 가속기를 적용해 전력 효율과 비용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인프라 최적화에 나선다.
한편 퓨리오사AI의 2세대 AI 가속기 ‘RNGD(레니게이드)’는 지난 2024년 ‘핫칩스 2024(Hot Chips 2024)’에서 처음 공개돼 지난 1월 첫 양산분의 출하를 시작했다. 레니게이드는 TSMC의 5나노미터(nm) 공정을 사용하고 48기가바이트(GB)의 HBM3를 탑재해 칩당 FP8 기준 512테라플롭스(TFLOPS), INT4 기준으로는 1024TOPS(초당 1024조회 연산) 성능을 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카드당 180W 정도의 소비전력으로 성능 대비 효율이 높다는 평가다.
김태훈 LG CNS AI클라우드사업부장 부사장은 “퓨리오사AI와의 협력을 통해 고객들이 에이전틱AI를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기술력과 전문인력을 확보할 것”이라며 “LG AI연구원과 협력해 국가대표AI 모델 고도화를 지원하고, 국내 AI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용만 기자
yongman.kwo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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