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기준금리에 대해 “내려갈 것이라 생각”
||2026.02.05
||2026.02.0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기준금리를 내려야 한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4일(현지 시각) 미 NBC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과 관련해 “금리가 내려갈 것이라고 생각한다. 금리는 내려야 한다”고 거듭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는 금리가 지나치게 높다”며 “나는 돈을 다루는 데 항상 능했고, 우리나라로 돈이 들어오면서 우리는 다시 부유한 나라가 됐다. 부채는 있지만 성장도 있고, 그 성장이 머지않아 부채를 아주 작아 보이게 만들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의 대통령의 금리 인하 압박을 견뎌낸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임기 만료가 오는 5월로 다가오면서, 그는 차기 의장으로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를 지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워시 지명자에 대해 “그도 어쨌든 금리를 내리고 싶어 할 것”이라면서 “만약 그가 와서 ‘나는 금리를 올리고 싶다’고 말했다면 그는 그 자리를 얻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워시 지명자에 대해서도 금리인하를 압박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그는 이날 인터뷰에서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를 겨냥해 “매우 걱정해야 할 것(should be very worried)”이라고 경고했다.
오는 6일로 예정됐던 양국 고위급 회담 개최가 불안한 상황에서, 이란에 대한 미국의 군사 공격 옵션이 유효함을 재확인한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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