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證 “키움증권, 코스닥 약진 수혜주… 목표가 상향”
||2026.02.05
||2026.02.05
LS증권은 5일 키움증권에 대해 코스닥 약진을 바탕으로 리테일 점유율이 늘며, 올해 긍정적인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면서 목표 주가를 기존 38만원에서 52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 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전 거래일 키움증권의 종가는 44만4000원이다.
키움증권은 지난해 4분기 지배 순이익 2466억원을 기록해 시장 예상치를 소폭 밑돌았다. 전배승 LS증권 연구원은 “큰 폭의 수수료 이익 증가에도 운용 이익 둔화로 순영업수익은 전 분기 대비 5% 증가에 그쳤고, 성과급 지급에 따른 판관비 증가로 2~3분기 대비 이익 규모가 감소했다”고 말했다.
또 저축은행 자회사의 적자 기조가 이어지고, 캐피탈과 자산운용 실적 또한 둔화하면서 별도 순이익(2564억원)에 비해 연결 순이익 규모가 작게 나타났다.
전 연구원은 “다만 분기 자기자본이익률(ROE) 15%의 높은 수익성을 유지하는 가운데, 지난해 연간 순이익은 1조1000억원으로 33% 성장했다”고 말했다.
코스닥 약진도 긍정적인 요소다. 연초 이후 국내 증시 일평균 거래대금이 60조원을 웃돌고 있어 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익이 급증하고 있다. 전 연구원은 “신용공여 한도 소진에 따라 신용융자 점유율 하락이 이어지고 있지만, 최근 코스닥 시장의 선전과 함께 리테일 점유율은 반등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키움증권이 정부의 코스닥 활성화 정책의 직접적인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았다.
운용 손익의 경우 지난해 4분기에 이어 채권 관련 이익 둔화가 예상되고, IB 부문은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수익 기회 축소가 불가피하다.
전 연구원은 “발행어음과 퇴직연금을 통한 추가적인 성장 기회가 병행되고 있으며, 상장지수펀드(ETF) 활성화에 따른 수혜 또한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가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자사주 매입소각보다는 배당 중심의 주주환원 확대가 예상된다”며 증권업종 최선호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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