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앤컴퍼니, 배터리 사업 호조로 실적 방어
||2026.02.05
||2026.02.05
한국앤컴퍼니그룹의 사업형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가 지난해 매출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미국 관세 영향에도 배터리 사업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상승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앤컴퍼니는 2025년 매출 1조4604억원, 영업이익 414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매출의 경우 전년 대비 5% 상승한 반면, 영업이익은 0.9% 감소했다. 순이익은 3499억원으로 전년 대비 0.2% 줄었다.
2025년 4분기 영업이익은 76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49.8% 증가했다. 같은 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3433억원, 482억원이다.
회사는 매출의 약 70%를 차지하는 한국(Hankook) 배터리(납축전지) 사업이 미국 관세 영향에도 매출과 영업이익이 소폭 상승하며 실적을 견인해 매출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지주사의 지분법 이익은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 그룹 계열사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공급 증가 및 고인치 타이어 판매 비중 확대 등으로 미국 관세 영향을 상쇄하며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
한국앤컴퍼니 관계자는 “사업형 지주회사로서 한국(Hankook) 배터리의 고부가가치 제품 확대와 브랜드 강화를 통해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미국 관세 등 글로벌 경영 환경 변화에도 그룹 핵심 계열사 역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허인학 기자
ih.he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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