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 CEO "로보택시 경쟁, 차량 서비스만으론 한계" 물류 사업 확대
||2026.02.05
||2026.02.05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우버가 로보택시 사업의 핵심을 승차 공유가 아닌 배달·물류로 확장하는 전략을 내놨다.
4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다라 코스로샤히 우버 최고경영자(CEO)는 "로보택시가 단순 승차 공유에 머무는 것은 비효율적"이라며 우버이츠와 물류 네트워크를 활용해 차량 가동률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현재 우버는 웨이모와 협력해 자율주행차를 도입하고 있으며, 애틀랜타·오스틴 등에서 로보택시가 기존 우버 드라이버보다 효율적으로 운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승차 수요가 낮은 시간대에는 로보택시 활용도가 떨어지는 한계가 있다.
우버는 이를 보완하기 위해 배달·물류 사업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승차·배달 수요에 따라 로보택시를 유연하게 배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도어대시 등 경쟁사와 차별화된 전략으로 평가된다. 실제로 2025년 4분기 우버의 승차 공유 매출이 18% 증가한 가운데, 배달 사업은 29% 성장하며 새로운 수익원으로 부상했다.
한편 로보택시 안전 문제는 여전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최근 웨이모 차량이 어린이를 다치게 한 사고 이후 연방 조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버는 직접 자율주행차를 운영하지는 않지만, 엔비디아(NVIDIA)와 협력해 인간 운전자의 데이터를 수집·학습하는 인공지능(AI) 훈련 방식을 도입하고 있다.
또 우버는 지난해 우버의 자율주행(AV) 연구 조직 AV 랩스(AV Labs)를 출범해 로보택시 AI 연구를 강화하고 있다. 다라 코스로샤히 우버 CEO는 "로보택시가 안정적으로 운영되려면 예측 불가능한 현실 세계에 대한 대응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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