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작년 순익 4767억 전년比 16.7% 줄어
||2026.02.05
||2026.02.05
신한카드 지난해 연간 순이익이 5000억원 아래로 떨어졌다. 연간 순이익이 5000억원을 밑돈 것은 2019년 이후 처음이다.
5일 신한금융지주에 따르면 신한카드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4767억원으로 2024년 5621억원 대비 16.7% 감소했다. 높은 수준의 대손 및 조달비용의 압력이 계속되며 전년 대비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
같은 기간 영업수익은 5조9328억원으로 전년 6조1975억원 대비 4.3% 줄었다. 지난해 하반기 카드론이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3단계 규제 대상에 포함되면서 대출 취급이 위축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반면 자산 건전성 지표는 개선됐다. 지난해 말 기준 연체율은 1.18%다. 전년 동기 1.51% 대비 0.33%포인트 개선됐다.
이는 대규모 부실채권 상각·매각에 따른 효과로 분석된다. 신한카드는 지난해에만 부실채권 1조9825억원어치를 상각·매각했다. 이는 2024년 말 상각·매각 규모 1조4932억원 대비 약 32.8% 증가한 수준이다.
이에 따라 고정이하여신 잔액도 440억원 감소하면서 전반적인 자산 건전성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대현 기자
jdh@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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