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에너지, AI 기반 ESS 운영 솔루션 공개
||2026.02.05
||2026.02.05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재생에너지 플랫폼 기업 에이치에너지는 '2026 에너지플러스 컨퍼런스'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에너지저장장치(ESS) 운영·관리 솔루션을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전기산업진흥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태양광의 미래: 분산에너지와 ESS를 통한 지속 가능 혁신'을 주제로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전력 시스템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다.
이날 함일한 대표는 발표에서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가 출력 변동성과 계통 부담을 가중시킨다고 진단했다. 태양광과 풍력 등 변동성 자원이 늘어나는 환경에서 설비 확대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그렇기 때문에 운영 단계의 고도화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함 대표는 수급 불안정 해소를 위해 AI와 결합된 ESS를 제시했다. 에이치에너지는 거대언어모델(LLM)을 활용한 데이터 해석 및 예측 기술을 개발했다. 기존 단순 통계 모델을 넘어 방대한 데이터를 학습한 파운데이션 모델을 적용해 예측 정확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설명 가능한 AI(XAI) 기술을 더해 예측 가능성을 높였다. 이같은 예측 기술은 가상발전소(VPP) 운영 성과로 이어졌다. 개별 발전소는 기상 상황에 따라 발전량 오차가 크지만, 플랫폼으로 묶어 운영하면 오차가 상쇄되는 집합 효과가 발생한다. 이런 집합 자원에 최적화 알고리즘을 적용했을 때 VPP 운영 수익이 기존 대비 20~40% 향상된다고 강조했다.
함 대표는 "물리적 영역에 머물던 ESS는 앞으로 LLM 등 첨단 소프트웨어와 결합되면서, 전력망의 구조적 한계를 해결하는 핵심 자산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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