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시프, 스트래티지 비트코인 전략 맹비난…"손실 더 커질 것”
||2026.02.05
||2026.02.05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경제학자 피터 시프(Peter Schiff)가 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투자 전략을 다시 한 번 강하게 비판했다. 최근 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을 추가 매수한 직후 시장이 급락하면서, 공격적인 매수 전략을 둘러싼 논란이 재점화되고 있다.
4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스트래티지는 이번 주 855 BTC를 약 7530만달러에 매입했다고 밝혔다. 평균 매수가는 8만8000달러로, 회사는 주식 발행을 통해 매수 자금을 조달했다. 그러나 매입 발표 직후 비트코인 가격은 2025년 4월 이후 처음으로 8만달러 선 아래로 하락했다. 현재 비트코인은 7만2945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이번 매수 가격은 물론 스트래티지의 평균 매입 단가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이번 추가 매입으로 스트래티지의 총 비트코인 보유량은 71만3000BTC로 늘어났으며, 누적 투자액은 약 542억6000만달러에 달한다. 전체 평균 매수가는 약 7만6000달러로 집계됐다.
피터 시프는 스트래티지의 전략을 "위험한 도박"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수년에 걸쳐 비트코인을 매수했지만 실질적인 수익률은 거의 없다"라며 "급락 가능성을 고려하지 않은 매수 결정이 기업 리스크를 키웠다"고 지적했다. 또한 비트코인은 여전히 투기적 성격이 강한 자산이며, 대규모 보유 기업일수록 시장 변동성에 더욱 취약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스트래티지의 공동 창업자이자 회장인 마이클 세일러는 비트코인과 스트래티지 주식, 엔비디아를 향후 10년간 최고의 자산으로 꼽은 바 있다. 그러나 시프는 이에 대해 "스트래티지는 지난 5년간 약 540억달러를 비트코인에 투자했지만 현재 기준으로 약 3% 손실 상태”라며 “시장 하락이 이어질 경우 손실 규모는 더욱 확대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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