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 신임 CFO에 전략재무 책임자 발탁…자율주행 가속화
||2026.02.05
||2026.02.05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우버가 전략재무 및 투자자관계 담당 부사장인 발라지 크리슈나무르티(Balaji Krishnamurthy)를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선임한다.
4일(현지시간) IT 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크리슈나무르티는 우버에서 6년 이상 근무했으며 이 기간 대부분을 투자자 관계(IR) 부서에서 담당해 왔다. 그는 자율주행 차량(AV) 서비스와 관련된 소식을 꾸준히 공유해 온 인물로, 자율주행 스타트업 와비(Waabi)의 이사회 멤버로도 활동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인사가 우버가 자율주행 분야에 대한 투자와 사업 확장을 본격화하려는 신호로 해석하고 있다.
우버는 최근 열린 4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 콜에서 크리슈나무르티가 자율주행 전략과 관련한 구상을 직접 밝혔다. 그는 "자율주행 차량 소프트웨어 파트너에 자본을 투자하고, 주식 투자나 오프테이크 계약을 통해 AV 제조업체들과 협력하며, 우버의 AV 인프라 파트너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규모로 성장하고 있는 자유현금흐름을 바탕으로, 향후 여러 해에 걸쳐 다양한 기회에 신중하게 투자해 자율주행 시대에서 우버의 경쟁 우위를 확보하겠"고 강조했다.
다라 코스로우샤히 우버 최고경영자(CEO)도 자율주행 사업에 대한 강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자율주행 차량은 수조달러 규모의 기회를 열어줄 것"이라며 "자율주행은 우버 플랫폼의 강점을 근본적으로 강화한다"고 말했다. 이어 "2026년 말까지 전 세계 15개 도시에서 자율주행 차량 운행을 지원하고, 미국과 해외 도시의 비중은 거의 비슷할 것"이라며 "2029년까지는 세계 최대 규모의 AV 운행 지원 업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기존 CFO였던 프라샨트 마헨드라-라자(Prashanth Mahendra-Rajah)는 약 3년간 재직한 뒤 회사를 떠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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