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제미나이, 사용자 7억5000만명 돌파…챗GPT 맹추격
||2026.02.05
||2026.02.05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구글의 인공지능(AI) 챗봇 제미나이(Gemini)가 월간 활성 사용자(MAU) 7억5000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AI 시장에서 제미나이가 빠르게 존재감을 키우고 있음을 보여준다.
4일(현지시간) IT 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구글은 2025년 4분기 실적 발표에서 제미나이의 MAU가 7억5000만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분기 6억5000만명에서 크게 증가한 수치로, 메타 AI의 약 5억명을 웃도는 수준이다. 다만 2025년 말 기준 MAU 8억1000만명을 기록한 챗GPT와는 여전히 격차가 있다.
순다 피차이(Sundar Pichai) 구글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출시한 제미나이 3(Gemini 3)을 기반으로 한 AI 모드 도입이 긍정적인 성장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지속적인 투자와 개선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구글은 최근 월 7.99달러(약 1만1680원) 보다 저렴한 요금제인 ‘구글 AI 플러스'(Google AI Plus)를 출시하며 가격 민감층 공략에도 나섰다. 필립 슐린더(Philipp Schindler) 구글 최고사업책임자(CBO)는 무료 서비스와 구독 모델을 중심으로 사용자 기반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미나이의 성장세는 알파벳(Alphabet) 전체 매출이 사상 처음으로 4천억 달러(약 584조3600억원)를 넘어서는 데에도 기여했다. 구글은 AI 사업 확대가 매출 증가의 핵심 요인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최근에는 엔비디아와의 경쟁을 겨냥해 최신 텐서처리유닛(TPU) 기반 AI 가속기 칩 ‘아이언우드(Ironwood)’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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