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 북미 수출 83% 급증…다음 무대는 유럽 전기차 시장
||2026.02.05
||2026.02.05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쓰비시자동차가 2026년 1분기 생산 증가를 발표한 직후, 유럽 전기차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4일(현지시간)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미쓰비시는 최근 발표한 자료에서 2026년 1분기 글로벌 생산량이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한 7만6688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5년 1분기 7만2118대에서 증가한 수치다. 일본 내 생산량은 16% 늘어난 4만5336대를 기록했으나, 해외 공장 생산은 5% 이상 감소해 3만1352대에 그쳤다.
같은 기간 판매 실적은 엇갈렸다. 미쓰비시의 지난해 12월 일본 내 판매(수입 모델 포함)는 전년 대비 7% 감소한 9285대를 기록한 반면, 수출은 25% 증가한 2만7589대로 집계됐다. 특히 북미 지역 수출이 83% 급증하며 1만4208대를 기록해 성장세를 주도했다.
12월 실적 호조와 달리 연간 실적은 다소 부진했다. 미쓰비시는 2025년 연간 글로벌 생산량이 전년 대비 6.4% 감소한 88만3828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일본 내 생산은 2.1% 줄어든 47만1467대, 해외 생산은 11% 감소한 41만2361대로 집계됐다. 연간 일본 내 판매는 1.3% 감소한 11만7896대였으며, 전체 수출은 2.9% 감소했지만 북미 수출은 25% 증가한 8만9065대를 기록했다.
미쓰비시는 이러한 흐름 속에서 유럽 전기차 시장 확대 전략도 공개했다. 회사는 신형 이클립스 크로스 배터리 전기차(BEV)를 유럽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해당 모델은 르노 그룹의 프랑스 두에(Douai) 공장에서 생산되며, ASX 컴팩트 SUV, 콜트 해치백, 그랜드리스 하이브리드에 이은 네 번째 협업 모델이다.
신형 이클립스 크로스는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의 CMF-EV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약 600km의 주행거리와 구글 내장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최신 안전 기술을 탑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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