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작년 영업익 7년 만에 1조 돌파
||2026.02.05
||2026.02.05
한화오션이 2025년 고부가가치 선박 수주 확대 등에 힘입어 7년 만에 영업이익 1조원을 넘어섰다.
한화오션은 2025년 영업이익 1조1091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366.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4일 공시했다. 한화오션의 연간 영업이익 1조원 돌파는 2018년 이후 7년 만이다.
매출액은 12조6884억원으로 전년 대비 17.7% 증가했다. 순이익은 112% 증가한 1조1727억원을 기록했다.
매출 증대는 상선사업부가 이끌었다. 생산 안정화를 바탕으로 고마진 LNG 운반선 비중이 늘었다. 특수선사업부 역시 장보고-Ⅲ 배치-Ⅱ 잠수함 1·2·3번함의 생산 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며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
영업이익은 수익성 중심의 제품 전환과 함께 생산성 향상, 지속적인 원가 절감 노력으로 증가했다는 게 한화오션의 설명이다. 특히 수익성 높은 LNG 운반선, 초대형 원유운반선, 초대형 컨테이너선 등 선박이 2025년 수주량 대부분을 차지하며 실적 향상에 기여했다.
한화오션은 올해 LNG 운반선 등 고선가 기조가 강화되면서 매출 증가와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장보고-Ⅲ 배치-Ⅱ 잠수함 2번함과 울산급 배치-3 호위함 5·6번함의 본격적인 생산인 수익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성은 기자
selee@chosunbiz.com
고객님만을 위한 맞춤 차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