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프라이즈핫이슈] ‘오픈클로’가 뭐길래...피지컬 AI 동맹 확산
||2026.02.05
||2026.02.05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 오픈소스 AI 에이전트 '오픈클로(클로드봇)'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온라인에서 개발자들의 입을 통해 퍼지더니 1주일여 만에 유력 미디어 헤드라인을 장식하는 키워드로 진화했다.
오픈클로는 이메일·캘린더 관리, 웹 검색, 온라인 서비스 이용 등 다양한 작업을 자동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직접 설치 후 앤트로픽 클로드(Claude) 모델이나 챗GPT와 연동해야 하며 현재 왓츠앱, 텔레그램, 디스코드와 같은 메신저 플랫폼에서 텍스트 명령을 통해 작동한다. 특히 '지속적 메모리' 기능을 통해 사용자 행동을 학습하고 맞춤형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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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클로 기반으로 AI에이전트들만 참여할 수 있는 SNS인 '몰트북(Moltbook)'까지 등장하며 오픈클로에 대한 관심의 규모는 더욱 빠르게 확장됐다. 샘 알트먼과 일론 머스크까지도 한마디씩 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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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 만큼 논란도 뜨겁다. 특히 오픈클로에 대한 관심 만큼 보안에 대한 우려 또한 커지고 있다. 기술적으로 잘 모르는 이들이 잘못 사용하면 보안 측면에서 대단히 위험할 수 있다는 지적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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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 AI를 놓고 유력 테크 기업들 간 동맹도 확산되는 모양새다. 최근에는 제조 관련 소프트웨어 기업들과 엔비디아 간 협력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다쏘시스템은 연례 컨퍼런스 3D익스피리언스월드2026에서 엔비디아와 피지컬 AI 플랫폼 구축을 위한 협력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협력으로 실제 물체를 디지털화하는 다쏘시스템 버추얼 트윈 기술과 엔비디아 컴퓨팅 플랫폼, AI 모델 및 쿠다-X(CUDA-X) 소프트웨어 라이브러리가 통합된다. 이를 통해 생물학, 재료 과학, 엔지니어링 및 제조 분야에 걸쳐 다양한 애플리케이션과 다쏘시스템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에 내장된 AI 기반 ‘버추얼 컴패니언’을 지원할 수 있다는 게 다쏘시스템 설명이다. 지멘스도 엔비디아와 GPU 기반 디지털 트윈 확장 관련해 협력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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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를 직접 개발하거나 활용하려는 국내외 테크 기업들 행보는 이번 주에도 계속됐다.
오픈AI는 AI 기반 코딩 보조 앱 ‘코덱스’를 애플 컴퓨터용 독립 앱으로 출시한다. 오픈AI는 회사 가치를 8300억달러 규모로 잡고 1000억달러 규모 추가 투자 유치를 추진한다. 이 과정에서 아마존이 최소 500억달러를 투자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진다. 오픈AI AI 영상 생성 앱 ‘소라’의 경우 지난해 10월 출시 직후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지만, 최근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는 소식이다.
ㆍ오픈AI AI코딩 툴 코덱스, 애플컴퓨터용 독립 앱으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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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앱 개발 플랫폼 X코드에 에이전트 코딩 기능을 선보였다. 애플은 오픈AI와 앤트로픽 AI 에이전트를 연동해 X코드 사용자들이 AI 코딩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애플은 이스라엘 오디오 AI 스타트업 Q.AI도 인수했다.
ㆍ애플, X코드에 앤트로픽·오픈AI 에이전트 추가
ㆍ애플, 이스라엘 오디오 AI 스타트업 Q.AI 인수..."20억달러 베팅"
앤트로픽은 AI 협업 툴 코워크(Cowork)에 맞춤형 자동화 강화 일환으로 플러그인 기능을 추가한다. 이번 기능은 비개발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마케팅·법무·고객지원 업무 등에 걸쳐 맞춤형 자동화를 지원한다. 앤트로픽 행보는 기존 기업용 소프트웨어 업체들 주가에는 악재로 작용하는 듯 하다. 앤트로픽이 공개한 기능은 법률, 컨설팅, 금융 서비스 등 고부가가치 업종들로 확장 가능해 기존 소프트웨어 업계를 위협할 수 있다는 관측도 확산되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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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AI 공포 확산...증시서 소프트웨어·정보 서비스 기업 강타
AI 데이터 클라우드 기업 스노우플레이크가 오픈AI(OpenAI)와 2억달러 규모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번 협력으로 오픈AI 모델은 스노우플레이크 코텍스 AI(Snowflake Cortex AI)에서 기본 제공되며,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icrosoft Azure),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CP)을 포함한 주요 클라우드 환경에서 스노우플레이크 전 세계 1만2600여개 고객이 활용할 수 있다.
ㆍ스노우플레이크, 오픈AI와 2억달러 규모 협력… 코텍스 AI서 오픈AI 모델 제공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가 지난 분기 실적 발표 후 컨퍼런스콜에서 "2025년 메타 AI 프로그램을 재구축했으며, 앞으로 몇 달 안에 새로운 AI 모델과 제품을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AI 기반 커머스를 주목하며, "새로운 AI 쇼핑 툴을 통해 사용자 맞춤형 제품 추천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ㆍ메타, AI 커머스 대공세 예고..."가장 개인화된 AI 쇼핑 경험으로 승부"
구글이 AI로 3D 가상 환경을 생성하는 '프로젝트 지니(Project Genie)'를 발표하자 게임 업계가 술렁이고 있다. 테이크투, 로블록스, 유니티 등 게임 기업들 주가가 최대 21%까지 급락했다는 보도도 나왔다. 구글이 구글맵 앱에서 보행자와 자전거 사용자도 AI 어시스턴트 제미나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기능을 확장했다
ㆍ구글 월드 모델 ‘프로젝트 지니’ 발표 후 게임 기업 주가 '뚝'
AI CRM 업체 세일즈포스가 기업 내 산재된 AI 에이전트와 도구들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차세대 ‘뮬소프트 에이전트 패브릭(MuleSoft Agent Fabric)’을 공개했다. 엘리스그룹은 복잡한 형태 문서를 AI가 스스로 분석하고, 체계적인 데이터로 바꿔주는 AI 문서 분석 솔루션‘Helpy Document Vision(헬피 도큐먼트 비전)’을 공개했다. 인공지능 스타트업 와들은 국내 발레용품 전문 쇼핑몰 이발레샵에 대화형 AI 에이전트 솔루션 ‘젠투’를 공급하며, 발레용품 특화 실시간 고객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스파크랩은 고객 상담 AI 에이전트 공급·운영사 팀카이에 시드 투자를 진행했다.
ㆍ세일즈포스, ‘뮬소프트 에이전트 패브릭’ 발표...AI 자산 통합 관리
ㆍ엘리스그룹, AI 문서 분석 솔루션 출시
ㆍ와들, 발레 용품 쇼핑몰 ‘이발레샵’에 AI 에이전트 ‘젠투’ 공급
ㆍ스파크랩, 고객 상담 AI 에이전트 공급·운영사 ‘팀카이’에 시드 투자
오픈AI에 최대 1000억달러까지 투자하려던 엔비디아 계획에 제동이 걸렸다는 소식이다. 엔비디아 내부에서 이번 거래에 대한 의문이 제기된데 따른 것이란 해석도 있다.
ㆍ엔비디아-오픈AI, 1000억달러 초대형 협력 구체화 난항...왜?
설날 전후로 중국판 빅테크 기업들이 잇따라 차세대 AI 모델을 선보인다. 오픈AI, 구글, 앤트로픽 등 미국 기업들을 어느 정도 위협할지를 넘어 중국내 AI 판세에 어떤 변수가 될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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