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한인 교포, 160억원 복권 당첨… “어머니 뵈러 한국 갈 수 있게 돼”
||2026.02.04
||2026.02.04
캐나다에 거주하는 한인 교포가 우리 돈 약 160억원 규모의 복권에 당첨돼 화제다.
3일(현지 시각) 캐나다서부복권공사(WCLC)에 따르면, 앨버타주 에드먼턴에 사는 이태성 씨는 지난해 10월 진행된 ‘로또맥스’ 추첨에서 1등에 당첨돼 1500만 캐나다달러(약 160억원)를 받게 됐다.
이 씨는 당첨 직후에도 번호를 바로 확인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씨는 “시간이 지나 뒤늦게 매장에 비치된 확인 기기로 복권을 스캔했다가 당첨을 알게 됐고, 큰 충격을 받았다”며 “믿기 어려워 다시 한 번 스캔해 확인했다”고 밝혔다. 당첨 사실을 확인한 뒤에는 아내와 딸에게 가장 먼저 소식을 전하며 기쁨을 나눴다는 후문이다.
이 씨는 “몇 년 동안 어머니를 만나지 못했다”며 “이번 당첨을 계기로 드디어 어머니를 뵈러 한국에 갈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그는 당첨금 사용 계획도 구체적으로 내놨다. 이 씨는 “우선 주택담보대출을 정리하고, 평소 갖고 싶었던 트럭을 마련하겠다”며 “여행을 다니면서 지역사회를 위한 자선 활동에도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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