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다주택자보다 ‘집값폭등’ 고통받는 국민 더 배려받아야"
||2026.02.04
||2026.02.04
"4년 전부터 종료 예정…대비 않은 다주택자 책임 아닌가"

이재명 대통령이 "부동산 투자 투기하며 '또 연장하겠지'라는 부당한 기대를 가진 다주택자보다 집값 폭등에 고통받는 국민이 더 배려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4일 오전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게시글에서 토지거래허가구역 내에 세입자가 거주 중인 다주택자의 경우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일인 오는 5월 9일까지 처분하기 어렵다고 지적한 한 언론사 사설을 첨부하며 이같이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이미 4년 전부터 매년 종료가 예정됐던 것인데 대비하지 않은 다주택자 책임 아닌가"라고 적었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23일 엑스를 통해 양도소득세 중과의 추가 유예는 검토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데 이어 이후에도 잇따라 관련 메시지를 내놓으며 부동산 시장 안정에 대한 강경한 기조를 분명히 하고 있다. 연일 직접 발언에 나서는 방식으로 시장에 신호를 보내며 정책 후퇴 가능성을 차단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한편 이 대통령은 전날 강남 3구에 매물이 수천 개 쏟아졌다는 언론 기사를 소개하며 "효과없다, 매물 안 나온다'라는 이런 엉터리 보도도 많던데, 그런 허위보도하는 이유가 뭘까"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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