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꺼운 매뉴얼 ‘안녕’… 르노 필랑트, ‘챗 GPT 사용 설명서’ 탑재
||2026.02.04
||2026.02.04
르노코리아가 준대형 크로스오버 신차 필랑트에 탑재된 차량 안내 애플리케이션 ‘팁스(Tips)’에 챗GPT 기반 생성형 AI 기술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팁스는 운전자가 차량을 이용하며 겪는 궁금증을 해결해 주는 통합 안내 서비스다. 이번 챗GPT 기술 도입으로 추가된 핵심 기능은 ‘AI 내차 도우미’다. 기존의 키워드 검색 방식 대신, 사람과 대화하듯 자연스러운 문장으로 질문하고 답변을 받을 수 있어 정보 접근성이 대폭 향상됐다.
또한, 두꺼운 책자 형태의 설명서 대신 디지털 기반의 차량 사용 설명서 메뉴도 제공한다. 운전자는 ▲내 차 알아보기 ▲주행 ▲편의장치 ▲멀티미디어 ▲정비 ▲차량 정보 등 카테고리별로 분류된 정보를 직관적으로 찾아볼 수 있다.
주행 중 긴급한 상황에 대비한 기능도 갖췄다. 경고등 메뉴를 이용하면 계기판에 표시된 알림 아이콘의 의미와 대처법을 즉시 확인할 수 있으며, ‘새소식’ 메뉴를 통해 차량 관련 최신 업데이트 정보를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다.
르노코리아 최성규 연구소장은 “차량 기능이 고도화되면서 정보의 양도 방대해져 운전자들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르노코리아는 AI 기반 기능을 적극 도입해 고객이 차량을 더욱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르노 필랑트에는 팁스 외에도 차세대 차량용 AI 에이전트인 에이닷 오토가 최초로 적용됐다. 에이닷 오토는 운전자의 주행 패턴과 위치 정보를 분석해 개인화된 장소 추천과 상황별 맞춤 안내를 제공하며, 음성으로 차량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세단과 SUV의 장점을 결합한 크로스오버 모델 르노 필랑트는 부산공장에서 생산되며, 오는 3월부터 고객 인도가 시작된다. 테크노 트림은 3분기 중 인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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