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리는 즉시 과태료 5만원!” 운전자들 비상 걸린 이유는?
||2026.02.03
||2026.02.03
신호 바뀐 뒤 교차로 남으면 자동 적발
무인 단속 시 과태료 5만원…전국 확대
교통 질서 회복 기대 속 운전자 주의

단속 현장 – 출처 : 다키포스트
교차로에서 신호가 바뀌었음에도 빠져나가지 못한 채 멈춰 서는 이른바 ‘꼬리물기’에 대한 AI 자동 단속이 본격화된다. 단속 카메라에 적발될 경우 무인 단속 기준 과태료 5만 원이 부과된다.
경찰청은 지난해 12월부터 약 3개월간 계도 기간을 운영한 뒤, 올해 안에 AI 기반 꼬리물기 단속을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운전자들 사이에서는 “이제는 교차로 진입이 더 조심스러워질 수밖에 없다”는 반응이 나온다.
AI는 어떻게 위반 가려내나

단속 예시 – 출처 : 다키포스트
단속 대상은 교차로 중앙에 표시된 ‘정차금지지대’에서 발생하는 위반 행위다. 녹색 신호에 진입했더라도 신호가 적색으로 바뀐 이후 일정 시간 이상 해당 구역을 벗어나지 못하면 꼬리물기로 판단된다.
AI 영상 분석 시스템은 차량 번호판, 위치, 교차로 체류 시간을 자동으로 계산해 위반 여부를 판독한다. 기존처럼 단순 정지 장면만 포착하는 방식이 아니라, 차량의 이동 흐름 전체를 추적하는 것이 특징이다.
불가피한 정지는 예외 적용

경찰 예시 – 출처 : 부산경찰청
모든 정차 차량이 처벌 대상이 되는 것은 아니다. 교통사고, 차량 고장, 돌발 장애물, 응급 상황 등 운전자 책임이 아닌 불가피한 사유가 확인될 경우 단속 대상에서 제외된다.
경찰은 AI 분석 결과와 실제 영상 자료를 함께 검토해 예외 상황을 구분할 방침이다. 이 과정에서 오인식이나 과잉 단속 가능성을 최소화하겠다는 설명이다.
단속 효율 높이고 전국 확대

경찰 예시 – 출처 : 다키포스트
이번 AI 단속 장비는 국내 AI 교통 기술 기업인 핀텔이 개발했다. 기존에는 신호 위반, 과속, 교차로 정체를 각각 다른 장비로 단속했지만, 새 시스템은 세 가지 위반 행위를 하나의 장비로 동시에 단속할 수 있다.
경찰청은 시범 운영을 거쳐 올해 상습 정체 교차로 10곳에 우선 설치하고, 내년부터 전국 883개 꼬리물기 상습 교차로로 확대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초록불만 보고 무작정 진입하는 행동이 교통 흐름 전체를 막는다”며 “앞차와 교차로 상황을 반드시 확인하는 운전 습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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