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N이노밸리, 현대百 본사에 AI 기반 전기차 화재 차단 시스템 구축
||2026.02.03
||2026.02.03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HN이노밸리가 현대백화점 대치동 본사 지하 3층 전기차 충전구역에 AI 기반 전기차 화재 확산방지 시스템을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 시스템은 화재 발생 시 불꽃·연기·온도를 AI로 감지한 뒤 자동으로 냉각수를 방출해 초기 대응 골든타임인 10~15분 내 진압을 돕는다.
화재 확산방지 시스템은 상향식 스프링클러 노즐을 통해 전기차 배터리 하부를 집중 냉각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이를 통해 열폭주를 지연하고 피해 확산을 최소화할 수 있다. 또 지하 충전구역은 화재 발생 시 확산 위험이 크다는 점을 감안해, 자동 감지와 자동 냉각 기반의 초기 대응 체계을 위해 무인 자동 방식으로 작동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HN이노밸리는 지난달 30일 현장 시연회를 진행해 시스템 효과를 선보였다. 시연회는 실제 설치된 설비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충전구역 환경에서의 적용성 및 운영 편의성 점검과 안전 강화 효과 확인이 이뤄졌다.
HN이노밸리는 정대선 HN그룹 사장이 설립한 IT 서비스 및 ICT 구축 전문 기업이다. 회사는 소방 인프라 외에도 IT 서비스와 전기·통신 인프라, MRO 시설관리 등을 제공하고 있다. 회사는 이번 사례를 기반으로 공공 및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전기차 화재 대응 솔루션의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시설 환경·운영 동선·관리 체계 전반을 고려한 안전 운영 프로세스 고도화를 지원한다.
정득영 HN이노밸리 대표는 "지하 전기차 충전구역은 화재 발생 시 확산 위험이 큰 만큼, 자동 감지·자동 냉각 기반의 초기 대응 체계가 중요하다"며 "이번 구축 사례를 바탕으로 고객 맞춤형 안전 인프라를 확산하고, 설치 이후 운영 점검 및 개선 컨설팅까지 포함한 통합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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