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온시스템, 작년 영업익 2781억원… 전년比 184.5%↑
||2026.02.03
||2026.02.03
한국앤컴퍼니그룹 자동차 열 에너지 관리 솔루션 기업 한온시스템이 지난해 271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온시스템은 3일 2025년 연간 매출 10조8837억원으로 전년 대비 8.9% 성장하며 처음으로 10조원대를 기록했다. 이중 미래 성장 동력인 전동화 부문 비중은 약 28%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78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84.5% 증가했다.
2025년 4분기 매출은 2조7025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912억원으로 1376억원의 영업 적자를 낸 전년 4분기와 비교해 흑자로 전환됐다.
3·4분기 영업이익율은 각각 3.5%, 3.4%였으며, 원가율은 2분기 연속 90% 미만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순이자비용은 전년 대비 288억 감소했다.
회사는 “한국앤컴퍼니그룹 인수 합병 이후 추진해 온 체질 개선과 운영 효율화가 성과로 이어졌다”며 “2026년에도 원가율 개선 및 수익성 회복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한온시스템은 이러한 시장 변화에 대응해 기존 주력 제품의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유럽 고객사의 전동화 확대 및 하이브리드(HEV) 수요 증가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전기차 열관리 분야에서는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전동화 전환이 재가속화될 경우 이미 마련된 기술 기반을 바탕으로 경쟁 우위를 지속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수일 대표이사 부회장은 “올해는 축적된 열 관리 기술력을 기반으로 내실 경영과 연구개발 역량 강화, 미래 성장을 위한 신사업 추진을 통해 질적 성장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허인학 기자
ih.he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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