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전기 스포츠카 전략 후퇴…718 박스터 전기차화 무산?
||2026.02.03
||2026.02.03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포르쉐가 차세대 718 카이맨과 718 박스터의 전기차 전환 계획을 재검토하면서 전기 모델 출시가 취소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2일(현지시간) 모빌리티 매체 인사이드에 따르면, 포르쉐는 기존 계획과 달리 차세대 718 시리즈에 가솔린 모델을 함께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전기차 718 카이맨과 박스터는 아예 출시되지 않을 수도 있다. 이번 결정 배경에는 중국 시장 판매 부진, 전기차 전환 속도 지연, 소프트웨어 경쟁력 부족, 관세 부담 등으로 인한 비용 절감 필요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르쉐는 2022년 3월 차세대 718 카이맨과 박스터를 2025년부터 전기차로만 출시하겠다고 발표했으나, 이후 고성능 트림에는 가솔린 엔진을 적용하고 전체 라인업에도 내연기관 모델을 유지할 계획임을 밝힌 바 있다. SUV 모델인 마칸과 카이엔도 전기 모델과 내연기관 모델을 함께 판매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바꿨다.
스포츠카 시장 자체가 축소되고 있으며, 기존 고객층은 가솔린 엔진과 경량화, 전통적 주행 감각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다. 포르쉐는 이런 수요 특성을 고려해 전기 스포츠카 전환 속도를 조절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전문가들은 전기 스포츠카가 강력한 토크와 높은 효율성 등의 장점을 갖추고 있지만, 차량 무게와 가격, 주행 감각 등 기존 스포츠카 경험을 완전히 대체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전체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당분간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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