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證 “쏠리드, 유럽 매출 확대·미국 시장 회복… 목표가 상향”
||2026.02.03
||2026.02.03
하나증권은 3일 쏠리드에 대해 최근 코스닥 지수 상승과 국내외 통신장비 업종의 높은 주가 상승을 반영하고, 유럽 매출처 확대 등을 고려했을 때 주가가 오를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목표 주가를 기존 1만2000원에서 1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 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전 거래일 쏠리드의 종가는 8320원이다.
인빌딩 전문 업체인 쏠리드는 주가가 후행적으로 움직이는 특성이 있는데, 하나증권은 최근 코스닥 상승장에서 키 맞추기 장세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양호하고, 미국 시장 회복과 유럽 시장 매출처 확대로 올해 이익 성장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미국·유럽의 중국 장비 제재에 따른 수혜와 올해 추정 실적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이 1.5배 수준으로 저평가인 상황도 매수 적기인 이유”라고 말했다.
쏠리드는 2023년 이후 이익이 감소하는 추세가 이어졌다. 미국과 국내 매출이 줄어든 탓이 컸다. 하지만 올해는 다시 매출이 완만하게 증가하면서 이익 증가로 추세가 전환될 것으로 보인다.
김 연구원은 “국내의 경우엔 2027년도에나 매출 증가 흐름이 나타날 전망이나, 수출 호조에 힘입어 지난해보다는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며 “제품별로는 주력인 DAS 제품 매출이 줄어들고 신제품 VARS가 매출이 증가하는 양상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또 김 연구원은 2019년에 나타난 순환매가 다시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2018~2019년 RFHIC에서 KMW로 이어지던 주가 급등이 쏠리드의 주가 급등으로 이어졌고, 정작 실적이 회복되던 2021~2023년엔 주가가 하락한 바 있다.
김 연구원은 “쏠리드 실적이 지난해 바닥을 찍고 올해부터 서서히 반등해 2027년 가파른 이익 성장을 기록할 전망이지만, 주가는 선행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다”며 “순환매 차원에서 수급 쏠림이 강하게 나타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고 했다.
고객님만을 위한 맞춤 차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