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카플레이 도입 예고…아이폰과 차량 통합 현실화
||2026.02.03
||2026.02.03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테슬라가 자사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애플의 차량용 플랫폼 카플레이를 부분 통합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그동안 유지해온 폐쇄적인 소프트웨어 전략에 변화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2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블룸버그의 마크 거먼을 인용해 테슬라의 카플레이 지원 계획이 현재도 진행 중이며, 조만간 추가 정보가 공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테슬라는 카플레이를 자사 인포테인먼트 인터페이스 내부의 창 형태로 구현해, 기존 테슬라 시스템과 병행 사용하는 방식을 검토 중이다. 이에 따라 카플레이는 화면 전체를 대체하지 않으며, 오토파일럿이나 완전자율주행(FSD)과 같은 핵심 주행 기능과도 직접적으로 연동되지는 않을 전망이다.
구체적으로는 테슬라가 화면 좌측 일부 영역과 하단 내비게이션을 계속 제어하고, 나머지 영역에서 카플레이가 작동하는 방식이 예상된다. 이와 함께 아이폰을 물리적으로 연결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연동되는 무선 카플레이 지원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통합 방식은 충전 관리, 주행 보조, 공조 제어 등 핵심 기능은 테슬라 자체 소프트웨어로 유지하면서도, 애플 지도와 미디어 재생 등 카플레이의 앱 생태계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절충안으로 평가된다. 이를 통해 테슬라는 기존 사용자 경험을 유지하는 동시에 외부 플랫폼을 제한적으로 수용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조정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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