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 10억 개 풀렸다…시장 반응은?
||2026.02.03
||2026.02.03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리플이 10억 XRP를 락업 해제하며 예정된 월간 공급 조정을 단행했다.
2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 따르면 XRP는 지난 1월 한 달간 10% 이상 하락하며 2월에도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락업 해제는 1억, 4억, 1억, 4억 XRP씩 4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당시 시세로 약 16억달러 규모다.
리플의 락업 해제는 시장 공급 조절을 위한 정례적인 조치다. 2017년 도입된 이 시스템은 550억 XRP를 에스크로 계좌에 보관하고 매월 10억 XRP를 해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하지만 리플은 대부분의 해제 물량을 다시 잠그고 일부만 시장 유동성 확보와 운영 자금으로 활용한다. 이번에도 7억 XRP를 다시 락업하며 순유통량은 3억 XRP로 제한됐다.
XRP는 최근 시장 전반의 하락세 속에서 주간 약 15% 밀리며 지난해 10월 이후 최저 수준인 1.50달러까지 내려갔다. 2월 들어서도 약세가 이어지며 1.60달러선까지 후퇴한 가운데, 일부 전문가들은 XRP가 장기 조정 국면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2028년까지 상승 여력을 점치기도 했다. XRP 레저(XRPL) 설계자 데이비드 슈워츠는 "XRP가 100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은 낮다"며 과도한 낙관론에 경계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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