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證 “SK텔레콤, 해킹 사건으로부터 회복하는 2026년…목표가↑”
||2026.02.03
||2026.02.03
NH투자증권은 3일 SK텔레콤에 대해 올해 실적 회복과 배당금 증액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특히 1위 사업자로서 밸류에이션(평가 가치)가 회복될 것이라 봤다. 투자 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 주가를 기존 6만3000원에서 8만1000원으로 상향했다. SK텔레콤의 전일 종가는 6만9100원이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해킹 사건으로 힘들었던 2025년을 뒤로 한 채 다시 회복하는 2026년이 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올해 영업이익으로 전년 동기 대비 85.4% 증가한 1조9900억원을 전망했다. 이는 2024년 실적을 넘어서는 것이다.
안 연구원은 “밸류에이션도 정상화 구간에 진입할 것”이라며 “지난해 영업정지 기간 동안 빼앗겼던 가입자도 올해 1월 경쟁사의 위약금 면제 기간 동안 어느 정도 되찾아온 것으로 판단되며, 관련해 2분기부터 무선 사업 매출 상승세는 이어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시장에서 기대하는 SK텔레콤의 주당 배당금 상향에 대해서는 보수적으로 평가했다.
안 연구원은 “엔트로픽, 조비 등 SK텔레콤이 인공지능(AI) 사업 확장을 위해 투자한 지분은 언제든지 매각이 가능하지만, 아직 이를 배당에 반영할지는 결정된 바 없다”면서 “이를 제외하더라도 올해 주당 배당금 3000원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 배당은 오는 5일 실적 발표 에서 구체적으로 언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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