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란티어, AI·국방 수요 폭증…4분기 실적 급등
||2026.02.03
||2026.02.03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인공지능(AI) 데이터 분석업체 팔란티어가 인공지능(AI) 도구 수요 급증에 힘입어 4분기 실적에서 월가 전망치를 크게 웃도는 성과를 거뒀다.
2일(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팔란티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0% 증가한 8억2750만달러의 분기 매출을 기록했으며, 연간 매출은 44억8000만달러에 달했다. 특히 미국 정부와 상업 부문 매출이 각각 5억7000만달러, 5억700만달러로 분석가 전망을 웃돌았다.
알렉스 카프 팔란티어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실적을 지난 10년간 기술업계에서 본 것 중 단연 최고라고 평가하며, 기업과 정부 모두 AI 도구 투자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회사는 올해 1분기 매출을 15억3200만~15억3600만달러로 전망해 월가 예상치 13억2000만달러를 크게 상회했으며, 2026 회계연도 매출도 71억8200만~71억9800만달러로 안내했다.
팔란티어는 국방부, 국세청, 국토안보부 등 정부 기관과 기업에 소프트웨어와 데이터 분석 도구를 제공하며, 미국 정부 부문 매출은 66% 성장했다. 그러나 국토안보부 및 이민세관단속국(ICE)과의 협업을 둘러싼 논란도 존재한다.
한편, 상업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고, 남은 상업 계약 규모는 43억8000만 달러로 145% 성장했다. 순이익은 6억800만달러(주당 24센트)로 전년 7900만달러(주당 3센트)에서 크게 늘었다. 팔란티어 주가는 지난해 81% 상승했으나, 올해 들어 15%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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