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이란, 6일 튀르키예서 핵협상 재개"
||2026.02.03
||2026.02.03

미국과 이란이 오는 6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핵 협상을 재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일(현지시간) 미 정치전문매체 악시오스에 따르면 백악관 관계자는 스티브 위트코프 미국 중동특사와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이 이스탄불에서 만나 핵 협상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백악관 관계자는 “6일 회담하는 것이 최상의 시나리오”라면서도 “다만 실제 개최 여부는 막판까지 확정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미국과 이란은 지난해 6월 핵 협상을 중단한 후 공식 접촉을 하지 않아 왔다. 지난달 미국은 중동에 항공모함 전단을 배치하고 이란에 군사 개입을 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다만 최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 합의에 도달하기를 원한다”며 한걸음 물러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다만 양측의 입장에 큰 차이가 있는 만큼 합의를 이룰지는 미지수다. 미국은 이란의 핵무기 개발뿐 아니라 미사일 기지, 친이란 대리 세력에 대한 문제까지 협상테이블에 올려야 한다는 입장이다. 반면 이란은 핵 개발 문제만 논의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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