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멜라니아’ 다큐멘터리, 개봉 첫 주 700만달러 돌파
||2026.02.02
||2026.02.02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아마존이 제작한 멜라니아 트럼프 다큐멘터리가 개봉 첫 주 700만달러를 돌파하며 기대 이상 성적을 거두고 있다고 테크크런치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다큐멘터리 '멜라니아'는 개봉 주말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하지만 제작·홍보 비용을 고려하면 극장 수익만으로는 손익분기점을 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테크크런치는 전했다.
아마존은 이 다큐멘터리 라이선스를 4000만달러에 인수하고, 3500만달러를 추가로 투입해 마케팅을 진행했다. 디즈니를 제치고 이 작품을 선택한 배경에는 단순한 흥행보다는 정치적 의도가 깔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아마존 출신 영화 제작자 테드 호프는 “이 작품은 음악 라이선스 없이 제작된 다큐멘터리 중 가장 비싼 사례”라며 “트럼프 행정부와 관계를 고려한 전략적 판단”이라고 지적했다.
연출을 맡은 브렛 래트너 감독은 2017년 성추문 이후 복귀한 첫 작품으로 논란을 일으켰다. 뉴욕 촬영팀 3분의 2가 제작진 크레딧에서 이름을 빼달라고 요청할 정도로 내부 반발도 있었다.
뉴욕타임스 마놀라 다르기스는 “멜라니아 일상을 무미건조하게 담아낸 작품”이라고 혹평했다. 그러나 아마존 MGM 측은 “이번 주말 성적은 향후 스트리밍 시장에서 성과를 예고하는 첫걸음”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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